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

제3대 윤종진 연합회장 취임

세종특별자치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윤종진 회장이 연합회기를 힘차게 휘두르며 안전도시 세종시를 다짐하고 있다.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이춘희세종시장과 이경대시의회부의장, 최교진세종시교육감, 채수종소방본부장을 비롯, 각 지역별 의용소방대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3대 연합회장에 취임한 윤종진 회장은 1990년에 조치원읍 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현재 조치원읍 남성대장으로 재임 중이며 7월 1일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맡는다.

윤종진 회장은“세종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 회장은 의용소방대 활동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연기군지구협의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재난대응 봉사회장 등을 맡아 적십자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등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어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의용소방대는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에 선봉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가장 모범적인 단체”라며 “시민의 신망이 두터운 만큼 안전한 세종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임한 제2대 김선웅 전 연합회장은 한솔동 의용소방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종시 의용소방대를 대표하여 전국 의용소방대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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