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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해직공무원 김부유 전 세종시의원, 17년만에 공무원 복직

17년만에 공무원 복직하는 김부유 전 세종시의원
특별법에 따라, 특별하게 세종시청 공무원이 되다

14일(금) 오전 11시 세종시장실에서 공무원노조 연기군지부장으로 활동 중 부당 해직을 당했던 김부유 전 세종시의원에 대한 공무원 복직 임용장 수여를 한 이춘희 시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는 김부유 전 지부장.(사진제공=세종시)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지난 2004년 전국공무원노동합(이하 전공노)의 핵심지도부로 공무원 연금개악 반대와 준법투쟁 등을 주도한 혐의로 파면이 되었던 김부유 전공노 연기군지부 초대 지부장(충남지역본부장 겸직)이 극적으로 살아 돌아왔다.

김부유 전 연기군지부장의 공무원 복직 임용장 수여식에 함께 한 세종시 시설사업소 최흥신 계장과 이춘희 시장, 김부유 복직공무원, 김영수 시설사업소 과장, 노동영 세종시 운영지원과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왼쪽부터)

이런 김 전 지부장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공무원노조해직공무원 복직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4월 세종시청에 복직을 신청해 한달여만에 세종시인사위원회의 공무원노조 사건 해직자로 인정 복직대상자로 결정 되었다.

이에 따라 김부유  전 지부장은 14일(금) 오전 11시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직접 임용장(신규채용)을 받고 17년만에 세종시청 개청 이래 최초의 특별한 복직형태의 신규 채용 기록을 만들었다.

김 전 지부장은 세종시 시설사업소(소장 임동현)로 근무를 자청했고, 세종시는 17년만에 주무관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김 전 지부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날자로 시설사업소로 발령을 냈다.

이에 따라 김 전 지부장은 14일자로 시설사업소에서 새로운 공직생활을 하게 되었다.

연기군의회 기초의원과 광역 세종시의회 의원을 지낸 김 전 지부장은 이제 행정 최일선에서 의원이 아닌 주무관으로 동료 공무원들과 17년만에 일을 하게 되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부유 전 연기군지부장이 김성열 전 용산구의회 의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아주 드문 사례로 공무원에서 지방의원으로, 지방의원에서 언론인으로, 사회복지 민간 중심기관의 회장에서 다시 공무원으로 부활한 김부유 전 지부장의 향후 행보는 어디까지일지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통일위원장과 전 서울시 용산구의회 행정위원장을 지낸 김성열 전 의원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해직되었다 앞서 복직했던 세종시 시설사업소 김영수 과장 등이 김부유 전 지부장의 17년만의 공무원 복직을 축하했다.

한편 김부유 전 지부장은, 연기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위원장, 연기민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장, 세종시원안사수 연기군민 대책위원회 상임감사,연기군의회 의원(행정복지위원장),세종시출범준비위원회 위원(행안부장관 직속),세종시의회 초대 시의원(예결위원장), (주)세종인뉴스 창간 발행인, (사)한국인터넷기자클럽 회장,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 사회복지 특 등을 거쳐 현재,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협의회장직(무보수ㆍ비상근ㆍ선출직)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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