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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 의장 논평에 대응 관련 입장 밝혀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광운 의원, 세종시의회 의장 논평 대응 관련 입장 밝혀

국민의힘 세종시의회 원내대표 김광운 의원의 발언 모습(세종인뉴스 자료사진)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지난 14일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과 관련해 세종시의회 명의로 논평을 내고 최민호 시장에 대한 비판과 함께 향후 시장과의 협치를 포기하겠다며 밝히고 맹공을 했다.

이 논평과 관련 국민의힘 세종시의회 원내대표 김광운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는 성공적인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과 40만 시민의 미래를 위한 양축이라고 밝히며 더불어민주당 이순열 의장의 논평에 대한 반박 보도자료를 냈다.

김 의원은 최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의 도를 넘는 잦은 정치 공세와 시정에 대한 발목잡기가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세종시의회 의원 일동은 집행부(세종시)와 협치 중단 선언을 발표한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관계의 필수 덕목이며, 견제와 비판에는 품격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세종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이순열 의장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세종인뉴스 자료사진)

김 의원은 이어 이순열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 7인의 의견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13명)들만 모여 시의회 일동 명의의 성명을 발표한 뒤, 시의회 일동으로 입장을 발표해 마치 의회 전체의 공통된 의견인 것처럼 시민들에게 혼선을 야기시켰다며 비판을 했다.

아울러 인사청문회 요청의 경우 법에서 보장하는 시장의 재량 행위임에도 시장에게 독단적인 임명강행이라는 악의적 프레임을 씌워가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쳤다고 밝히며, 이순열 의장 개인 명의로 발표한 논평을 통해 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주도’ 라는 확인되지 않은 음해성 자료를 언론에 배포하며, 정치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는 자리에서 개인의 추측성 글을 의회를 통해 배포하며 도를 넘는 우월적 지위 남용이 이루어지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진정 세종시민들의 문화 및 관광인프라가 걱정된다면, 과거에 머무르는 인신공격성 질타가 아닌 문화 및 관광사업의 미래에 대한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 의장은 한글문화도시로 도약을 위해 후보지로 선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관련한 터무니없는 의혹만 제기할 뿐이다라며 이 의장에 대한 날선 비판을 했다.

또 이순열 의장이 바라는 소통과 대화가 단절된 채 인사청문회를 정쟁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 의장은 세종시와 세종시민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길 바란다. 정작 본인이 닫아버린 협치의 통로를 열고, ‘인사 참극’,‘궤변’ 등 비상식적인 거친 언어 사용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 표명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순열 의장은 더 이상의 시민혼란과 갈등을 양산하지 말고, 세종시와 적극 협력하여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해주기 바란다. 그것이 우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의 의무이자 소임이다.라고 말했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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