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베르메르(Johannes Vermeer)

1632.10~1675.12 네델란드의 델프로에서 출생한 17세기의 대표화가로는 베르메르 와 렘브란트,프란스 할스 세명의 화가를 꼽는다.

그의 대표작인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캔버스 유채 44.5x39cm)이다.

노란빛과 푸른빛이 조화를 이루고 반짝빛나는 진주귀걸이가 소녀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작품이다.

진주귀걸이는 단 두번의 붓터치로 아름다움을 묘사했다.

이작품은 "네델란드의 모나리자"라고 불리우며 개인적으로 나는 이 작품이 모나리자보다 더욱 신비롭고 아름다움을 느낀다.

베르메르의 작품은 대체적으로 밝고 부드럽다 빛과 색채의조화 ,일상에서 경험 할 수 있는 조용한 정취와 사실적인 묘사 를 보여준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작품은 17세기 네델란드에서 유행했던 트로니(Tronie)라는 특수분장 이나 의상을 입고 마치 연극배우같은 표정을 취하고 있는 인물화 이다. 크고 동그란 눈망울,약간 벌어진 입술은 보는이들에게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네델란드에서는 이 그림을 소중히 여겨 해외전시도 허락되지않을 정도로 소중하게 하는 그림이다.

현재는 네델란드 마우리츠하이스 왕립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현재 베르메르의 작품중 진위논란이 없이 확실한 그림은 단 32점에 불과하다 .

그의 작품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그림을 소재로 소설과 영화로도 각색하여 개봉한 적이 있다 .

그림속 여인을 스칼렛 요한슨(그리트)이 연기를 했는데 너무나도 잘 어울리고 그의 신비감과 청순미는 압도적이었다.

과연 이걸작의 작품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그림만 보고 그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생각하고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들의 상상력일뿐이다.

작품은 이소녀가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 있는지 어떤 직업을 갖었는지 짐작할만한 어떤 단서도 없어 아직까지도 작품에 대한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고 한다.누구나 이그림을 감상하노라면 이소녀의 신비로움에 빨려들어가는 기분이 들것이다.

한가지 우리가 염두해야할것은 역사에 요란하게 등장한 르네상스보다 어지러운 세상에 탄생한 바로크의 저력이 정말 크다는 사실이다.

이번 여름 휴가때는 자녀들과도서관이나 서점에 들러 바로크 미술에대해 잠깐이나마 빠져보는것도 좋은 휴가의 한 점이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서은진 프로필.
서울 선화 예술 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 대학교 조소과 졸업
세종시 조각 장식품 심의위원
세종시 미술 단체 연합전 2회
2013스페이스선 인드라 망전
2014대전KBS방송국 음식예술관광특구 창립전(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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